하남시 위례 주민건강정보센터는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개소한 이래 2019년 말까지 6개월 동안 많은 건강증진 성과를 거뒀다.

위례주민건강정보센터의 1년 성과를 살펴보면  ▶대사증후군 관리(혈압·혈당·체성분·고지혈증) 1천165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제공 8천371건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온 등록 491명 ▶찾아가는 대면상담 및 홍보 10회/125명 ▶구강관리를 위한 불소용액 배부 611명 ▶모자건강관리를 위한 임산부 영양제 지급 17건 ▶보건소 프로그램 협력연계 20회/467명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용 및 접근성이 미흡한 보건소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위례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의 기억력검사·진단 234명, 치매예방교육인 ‘두뇌튼튼교실’12회/70명,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5회/118명, 금연교육 및 건강강좌 2회/45명 등을 통해 격차 없는 주민 건강보건서비스 행정에 기여했다.

또한, 위례동 주민의 건강걷기 문화정착을 위해 11월 한달 간 걷기 챌린지  「위례 휴먼링 착한 가게」를 추진해 886명이 참여, 2천636만 930걸음을 달성했다.

주민들은 "보건소가 멀어 이용이 불편했는데 대사증후군 관리뿐 아니라 보건소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신스트레스 치유 등 정신건강복지 프로그램 등의 더 많은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임기산 위례동장은 "2020년에도 좀 더 다양한 건강강좌 및 보건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위례 주민건강정보센터(☎031-790-5972~5974)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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