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하남시 공직자들은 2020년에는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배가하겠습니다. 

지난 해 시 승격 30년을 맞은 하남은 큰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교산신도시가 발표됐고, 미사지구 정비가 완료되어 가는 한편, 감일지구에 또 다른 택지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 입니다.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역시 하남시에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졌고, 행정이 감당해야 할 복지 대상은 늘었습니다. 이에  민생과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운영을 펼치겠습니다.  신도시 개발로 많은 분들이  하남시민이 되셨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학습환경 제공과 평생교육을 통해 하남시민 모두가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또 다른 시정목표로 삼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하남시에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꿈을 알려 주십시오. 그 꿈을 향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걸음씩 나아가는’ 2020년 하남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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