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53) 자유한국당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도전을 위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31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서  "민생도탄 정권의 그릇된 정책으로 서민들의 삶은 파탄지경"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망쳐지지 않도록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20대 청년들, 아이의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들, 퇴직 후 노후를 걱정하는 선배님들, 불편한 몸으로 생계를 불안해 하는 장애인들, 국가의 불안한 안보와 경제상황을 우려하는 어르신들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함께 고민했다"며 "민생 현장에서 가슴으로 소통하는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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