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군포시(갑) 당원협의회 시국강연회 겸 송년회가 지난달 30일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 새마을금고에서 열렸다.

‘신의 한수’ 신혜식 대표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의 의제는 경제, 안보, 외교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신 대표는 "현재 발표되는 여론조사와 차체 조사 결과의 분위기는 다르다며 한국을 바로 세울 기회는 내년 총선 밖에 없다"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있는 정치인이 좋은 정치를 펼 수 있는게 아니냐"며 심규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심규철 자유한국당(군포시갑) 예비후보자는 "그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정치인이라며 지금 시대의 핵심과제는 분단문제와 경제문제"라며 "지금 문재인 정부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적을 했다.

또한 "경제정책 등 현 정부가 잘하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칭찬하겠는데 단 하나도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심규철 예비후보는 "북한에 굴종적인 태도를 보임에도 핵위협은 계속되고 있다"며 "경제는 활력을 잃어 국민의 삶이 팍팍해 지는 현실이 안타갑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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