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의 첫 여성 부원장이 임명됐다.

경기연구원은 1일 연구부원장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 연구기획본부장에 봉인식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원 설립 24년 만에 첫 여성 부원장으로 임명된 송미영 신임 연구부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수서독성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인식 신임 연구기획본부장은 1970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INSA de Lyon(국립응용과학원)에서 석사 학위(도시계획 전공), 박사 학위(도시학 전공)를 취득했다.

연구원에서 도시주택연구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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