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2일자로 조정권 신임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조정권 신임 본부장은 서울과학기술대와 고려대 대학원 등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다. 1993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입사한 후 연구교수직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연구와 강의, 방송 출연, 민간 전문위원 역임 등 교통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자동차문화」, 「자동차배출가스 저감기술」 등 18권이 있으며, ‘차량 전복사고에서 탑승자 거동분석에 대한 연구’ 등 23편의 연구 경력이 있다.

조정권 본부장은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는 도로이용자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에서 찾을 수 있다"며 "교통 현장의 맞춤형 대책 지원을 활성화하고, 최근 사망교통사고의 이슈 사항인 보행자-이륜차-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우선순위를 두고 교통안전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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