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6일부터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분야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0일까지  2천190명의 이천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벼), 밭작물(고추, 마늘, 콩) 재배기술과 소득작물(복숭아, 인삼, 배, 시설채소) 재배기술, 친환경 농업, 농업경영·마케팅, 농기계, 미생물활용 등으로 세분화 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변화된 농업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 개발과 보급 사업에 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2020년부터 친환경 인증을 위해서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읍·면·동 순회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희망 농업인은 누구나 교육이 가능하며 자세한 세부교육일정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www.icheon.go.kr/site/iatc/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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