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택시상주회는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101만 7천 원 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기태 포천택시상주회 회장은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서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 회원 89명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포천택시상주회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 인재장학재단 관계자는 "보내주신 기탁금은 포천의 미래 주역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12월 지역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2019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중학생 분야를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 분야로 매년 2회에 걸쳐 420여명에게 약 3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교육 정책이 연계되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포천시교육재단으로 명칭 변경 및 교육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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