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 측면 수비수 명준재(26)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명준재는 윙어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서울 동명초 시절 제19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을 정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고, 고려대를 거쳐 2016년 전북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 이랜드(임대), 인천 유나이티드(임대)에서 5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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