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전화 및 카드 사용을 통한 매출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는 도내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 축제성과, 현장평가, 안전평가, 콘텐츠 등 다양한 지표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해 제23회를 맞았던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행사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7∼29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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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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