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4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성과다.

석유관리원은 개인정보 수집·저장·이용·제공·파기 등 개인정보 생애주기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관리적·기술적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로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철저히 방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보호 우수부서 포상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임직원의 보안의식을 높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보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관이 보유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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