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20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57개(36개 사업)를 창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상담사(8명), 청년 프로젝트 매니저(3명), 복지 현장 소통가(3명),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2명),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코디네이터(2명) 등이다.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2020년 수원시 생활임금(한 시간당 1만150원)을 지급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까지 107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356개를 창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일자리→새-일공공일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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