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제8대 한기량 이사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 이사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운영을 통한 군민의 복리 증진, 효율적인 시설 관리 시스템 구축, 인재경영 실현 등을 피력하며 "강화군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효율적인 공공시설 관리로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해 ‘군민이 풍요로운 강화’를 건설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량 이사장은 1987년 하점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송해면장, 수산녹지과장, 해양수산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32년간 공직을 수행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