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양수 제16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장 지사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공사에 입사해 토지개발단 토지관리부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장 지사장은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의 도시이자 도·농복합의 도시이며 안성맞춤 희망의 도시인 안성지역의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손익 개선 및 새로운 사업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지사의 주력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지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을 위해 농어민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추진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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