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명칭이 어렵다는 민원으로 변경을 검토해 온 ‘안산 그리너스FC’가 기존 명칭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FC는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구단 명칭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천310명 중 59.3%인 777명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단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8.3%(764명)가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변경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41.7%(546명)였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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