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국은주(55) 예비후보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의정부낙원웨딩홀 7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인생역경을 진솔하게 엮은 자서전  「지금, 꿈과 희망의 시간」을 소개한다. 

출판기념회는 토크형태로 진행되며 차흥봉 전 복지부장관을 비롯한 퇴직공무원들과 의정활동에 함께했던 의원,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국 예비후보는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제5대 의정부시의원, 제9대 경기도의원 등을 지냈다. 

작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해 낙선한 뒤 대진대 초빙교수, 파워라이온스클럽의 초대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국은주 예비후보는 "여성이자 장애인으로, 평범한 여성으로 살아가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인생 여정 속에서 긍정의 마인드와 희망의 메시지로 국민들에게 2020년 밝은 경자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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