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계획과 연구개발된 신기술 및 농산물 유통·경영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농업인 3천41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지역 특화작물인 벼 및 사과·포도·인삼 등을 비롯해 콩·시설엽채·마늘·대추 등 관내 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가 높은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학습으로 이뤄진다.

또한 ▶친환경 토양 환경관리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핵심 농업정책과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38-3763)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윤국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영농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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