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문산읍 선유산업단지와 선유4리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지장물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조기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선유4리는 선유산업단지 및 아파트 단지 개발로 인한 차량통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로개설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난 2018년 4월 건의해 10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며 길이 230m, 폭 13m, 1차로를 2차로로 개선해 차량 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선유4리 주민에게 사업설명회를 열고, 도시계획도로를 시작으로 문산읍 숙원사업인 국지도 78호선 선유리 구간 도로확장포장공사 계획 등을 알렸다.

김광회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상습정체 해소와 차량안전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원활한 공사 완료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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