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심야약국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새현대약국(역곡동·역곡로 8)’, ‘뿌리약국(심곡동·부천로 34)’, ‘단골약국(원종동·소사로 758)’이다. 이들 약국은 전문약사가 365일 야간시간대(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에 복약 지도, 의약품 조제·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관내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국 개설자 가운데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 사항, 약국 위치, 약사 의지와 역량, 지역주민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보건소 심의를 거쳐 공공심야약국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시(www.bc.go.kr), 시보건소(http://pubhealth.bucheon.go.kr), 부천시약사회 홈페이지(www.bcp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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