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동수원병원에서 이웃사랑성금 1천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동수원병원 임직원들의 월급 끝전기부 등의 방법으로 모금된 것이다.

2004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동수원병원의 누적 기부금액은 1억4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수원지역 저소득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는 "매년 겨울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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