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측면 강화를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 출신 김성주(29·사진)를 영입했다.

7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K리그 통산 108경기를 뛴 왼발잡이 측면 자원 김성주와 2년 계약했다. 김성주는 정교한 왼발 패스 및 크로스 능력이 우수하며 드리블과 돌파력이 돋보인다.

본래 김성주는 드리블과 킥이 좋은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상주 상무, 울산 현대 등을 거치며 수비력을 겸비했고 중앙 미드필더, 풀백, 윙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유능한 자원으로 성장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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