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정소식지  「행복소식」 자문위원회에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기순·이정훈·홍창훈 교수, 신은희 시민대표, 문정애 해바라기센터 부소장, 와타나베 아쯔코 다문화센터 교육강사 등 자문위원 일동이 참여했다. 

지난 7일 전달된 이번 성금 60만 원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노인 및 조손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기순 자문위원은 "연말연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시는 많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선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주신 시정소식지 자문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0일간의 릴레이식 기부모금 캠페인이다. 성금·현물(쌀, 라면, 상품권, 난방연료 등) 등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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