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체납관리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통한 납부를 유도하고,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복지 관련 부서로 연계해 지원 방안도 찾는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또 고의적 납세 기피자는 일정기간 자진 납부를 독려한 후 불이행 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에 나선다.

희망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 징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20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징수과☎031-8045-5071)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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