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0년 청소년지역회의’ 위원을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지역회의는 청소년에게 시정에 대한 실질적 참여 기회와 활동을 보장해 청소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4~19세 청소년으로 오는 3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6개 권역에 각 100명, 총 60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거주지역 접수처(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시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긍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아이디어가 화성시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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