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변전소' 옥내화
상태바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변전소' 옥내화
  • 이강철 기자
  • 승인 2020.01.10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탑 구조물이 지상에 노출된 형태로 설치된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2번지 일원 산성변전소 설비가 이르면 2023년 말 신축 건물로 옥내화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산성변전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을 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수정구 산성동 2번지 일원 1만9천901㎡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

옥내형 변전소를 건립할 부지 6천103㎡와 가변차로 확장 부지 405㎡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존치하고, 잔여 부지 1만3천393㎡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했다.

변전 설비 옥내화와 주변 부지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앞서 한국전력공사가 제안한 산성변전소 지구단위계획을 제3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심의·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올해 말부터 300억 원을 투입, 변전소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옥내화 사업을 시행한다. 송전선로 6개, 변압기 5대, 배전선로 26개 등 현재 지상에 노출된 변전 설비는 건축물로 들어간다.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 부지 중 한전 소유의 토지(1만1천749㎡)에는 추후 한전이 세부 계획을 세워 각종 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산성변전소 옥내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전자파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없애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산성변전소는 수정구 일원 11만7천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성남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는 산성을 포함해 야탑·중원 등 모두 9곳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