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제4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장에 선출됐다.

재단은 지난 8일 열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경기지회 정기총회 결과, 한 대표이사가 지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3월부터 3년간 지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고 9일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지회장기관 재임기간 경기지역 문화예술의 향상 보급과 보존, 경기지회 회원기관의 공연 공동 제작 및 유통 활성화, 종사자 교육 및 연수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내외 문화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타 지회와의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한문연 회원기관 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모든 회원기관들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막중한 책임을 믿고 맡겨 주신 회원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문연 경기지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지회 운영위원으로는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이, 사무국장으로는 군포문화재단 신동호 공연기획팀장이 선출돼 활동하게 된다.

부회장기관 및 감사기관 등은 차기 총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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