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남성을 방문 중인 박근철(의왕·베트남 하남성 국제친선연맹 회장)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지난 7일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 협력 강화 ▶불용소방차 지원 등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도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위원장은 "한·베트남 관계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국민 간 신뢰와 우애를 계속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에서 제공하는 소방차량이 베트남 국민들의 안전은 물론 양국 간 신뢰와 우애를 증진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4박 5일 일정으로 하남성 인민회의와 소방방재과를 방문하는 한편, 하남성 진출 외국 기업인들과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