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아트센터 인천에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청소년 및 대학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마음껏 기량을 자랑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이달 심의 및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인천대학연합 오케스트라, 송도청소년교향악단, 부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3개 단체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들 단체는 2월 18∼23일 중 일정 조정을 통해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기간 중 많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료는 1천 원으로 책정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사전 공지를 통해 인터넷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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