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창현리, 녹촌리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박부영 센터장과 시 도로관리과, 화도읍 산업환경과 등이 동참,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먼저 창현택지 창현1호공원 부근 창현교차로 방향으로 차량이 진출하지 못해 체육문화센터 방면 700m 이상 우회해야 하는 어려움을 확인하고 차량 통행로 신설을 검토했다.

또 녹촌리 성생공단 내 노면 침하로 물류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도로보수를 추진하고, 마을버스 종점 회차 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용완 화도읍이장협의회장은 "주민 불편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대책을 검토한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 안전한 화도읍 조성에 이장협의회에서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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