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들과 만나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국내 위기가정 지원,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시의회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왔다.

신민철 의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인도적 활동에 열의를 다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하다.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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