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새해 들어 굵직한 성과들을 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복대는 2019 교육부 발표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8.2%를 기록, 2천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수도권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경복대는 졸업생 2천332명 중 진학자, 입대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2천37명 중 1천5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상승률 역시 전문대 전체 평균 1.3%P보다 높은 2.7%P를 기록했다.
경복대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완성과 사회 수요에 대응한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성과가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경복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한다.
경복대는 참여지수(296만3천569), 미디어지수(5만2천181), 소통지수(46만5천25), 커뮤니티지수(81만8천142)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429만8천917로 분석됐다.
경복대는 또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취업률 1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 등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원스톱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한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임상병리과의 경우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19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 및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경복대 관계자는 "입학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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