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관내 불현동, 송내동, 생연2동, 중앙동에서 2020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이 직접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도 시정성과를 소개하고 2020년도 시정 비전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에는 시민과의 대화로 명칭을 바꿔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직접 답변하며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시청 각 동 담당과장을 비롯한 민원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용덕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나가 현황을 확인한 뒤 신속히 조치하고 결과를 바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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