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9~10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를 방문하고, 신안군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1월 5일 시가 신안군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 가운데 의회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신안군의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날 첫 방문지로 신안군의회를 방문해 신안군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신안군 주요관광지에 대한 평택시민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할인 혜택, 신안군의회와의 상호 교류 정례화, 직거래 장터 비교우위 특산물 교류 판매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이날 만찬 장소에 신안군의회 김용배 의장이 함께하며 의정활동 노하우를 교류하고. 서로 다른 의회운영 현황에 대해 상호 장·단점을 토의하며 새로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의회차원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와 선도적으로 교류를 추진하면서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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