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오세호(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평택 JNJ아트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오 후보의 지인과 지지자, 평택시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인사, 동영상 축사, 내빈 축사, 감사 인사말, 폐회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출판기념회에는 현역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 자치단체장, 중앙당 인사 등이 축전 영상을 보내와 오 예비후보의 남다른 인맥을 과시했다.

이날 소개된 오 후보의 자서전인 ‘오직한길 평택사랑’에는 저자가 살아온 발자취와 신념, 소신, 정치철학, 평택 발전의 아젠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오 후보는 ‘평택 아젠다’ 라는  테 마를 통해 평택의 장점(평택 예찬)을 부각시키고, 미군기지와 지역 사회 간 갈등 해소(미군기지 공존을 넘어 디딤돌로), 평택의 성장 계획을 담은 내용을 기술했다. 

오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 책에는 저의 평택 사랑이 담겨 있고, 늘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 선배, 후배, 친구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책을 쓰게 됐다"며 "20년 전 정치를 시작하며, 한결같이 다짐한 것은 바로 선한 정치, 낮춤의 정치, 나눔의 정치 등으로 낮은 자세로 평택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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