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베테랑 미드필더 권순형<사진>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권순형은 2009시즌 강원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이후 제주에서 주전으로 뛰며 활약했다. K리그 통산 302경기 18골29도움을 기록 중이며, 능숙한 경기 운영 능력과 함께 강력한 중거리슛이 강점이다.

권순형은 "성남의 팀 컬러인 끈끈함을 유지하면서 조직력을 극대화한다면 좋은 성적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목표는 파이널A 진출이다. 성남의 반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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