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초점 맞춘 혁신 행정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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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초점 맞춘 혁신 행정 올인
한대희 군포시장
  • 민경호 기자
  • 승인 2020.01.14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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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민선7기 군포시장에 취임한 이후 앞만 보고 달려온 한대희 시장이 소통, 재생, 혁신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지 벌써 1년 6개월이 흘렀다.

한 시장은 올해를 ‘군포 100년’의 디딤돌로 삼고 혁신성장, GTX-C노선, 공업지역 R&D혁신허브 조성 등 도시균형발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한 호흡으로 신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시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한 시장과의 일문일답.

-2019년을 되돌아본다면.

▶신발끈을 바짝 조이고 시정에 매달렸다. 내부적으로는 공직자들과 난상토론을 수시로 했고, 외부적으로는 시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특히 군포시 100인 위원회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시가 민관 협치의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협치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양적인 발전에 비해 질적인 성장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소통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2020년 시정 중 역점사업은 무엇인가. 

▶새해는 무엇보다 신성장에 주력하겠다. 임중도원(任重道遠)이라는 말이 있다.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뜻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물론 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 또한 기존과는 전혀 다른 도시균형발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한 호흡으로 발맞춰 시정의 처음과 마지막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

-군포의 최대 과제는 무엇이고 어떤 구상을 갖고 있나.

▶도시 재설계의 기본 방향은 사람 중심의 공간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이다.

군포의 최대 관심사는 금정역 주변 복합개발로 GTX-C노선을 중심으로 산본·금정·당동·부곡대야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또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 지역경제·민생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 주차타워 건립, 지역화폐 확산 등 현금의 선순환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겠다.

이와 함께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인 정비계획 등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청년 군포를 만들겠다.

-시민의 안전한 삶을 강조해 왔다. 어떻게 살려 나갈 것인가.

▶최우선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안전에 대한 투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하고 동시에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 이는 물질적 차원의 투자가 아니다. 그 개념을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전 시민 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 재난·방범·교통 등 스마트 통합플랫폼으로 시민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

또한 군포의 허파인 수리산 도립공원은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길 정비와 황톳길 설치, 반월천 수변공원 등과 연계해 자연 그대로 살아 숨쉬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미래 인재 양성은 국가적 과제다. 군포는 어떤 복안을 갖고 있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더 나아가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먼저 신혼부부를 위한 희망주택단지 조성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등 맞춤형 주거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 양육비와 거주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놀이터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

민·관·학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혁신교육 지원 확대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의 새로운 거점이 될 미디어센터를 건립해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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