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리역 주변 활성화 위한 현장행정 추진

평택시는 13일 서정리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서정리역과 서정리시장을 방문해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 이종호 부시장 및 관련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역 주변과 시장을 방문, 도시관리·교통 등 분야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그동안 서정리시장을 포함한 서정리역 주변은 고덕신도시 등 주변 개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 상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타 지자체 정비 사례 벤치마킹 등 서정리역 주변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서정리역 주변은 많은 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주변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분야별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