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2020년 파주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그리고 농협 3개 기관이 연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귀농인의 선발을, 농신보는 담보력이 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을, 농협은 신용보증을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파주로 이주한 만 65세 이하 귀농인으로, 관련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귀농인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자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gri.pa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귀촌 농업창업 안내 콜센터(☎1899-9097) 또는 파주시 농축산과(☎031-940-52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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