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이영휘<사진> 간호학과 교수가 최근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

1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10∼2014년 대한간호사협회 인천시간호사회 부회장을 맡았고, 2011∼2012년 노인간호학회장을 지내며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또 2013∼2015년 대통령직속 국가치매관리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인천복지재단 이사와 ㈔간호정우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2022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한국간호학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이영휘 교수는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성평등지수를 경제적 위상만큼 올려놓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에서의 여성 임원 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맞춰 전문직여성 세계연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BPW 한국연맹 인천클럽은 정은섭 ㈜제일텔레콤 대표이사가 제8대 회장을 맡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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