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올해 ▶21세기 미래문화도시 ▶더불어 행복도시 ▶사람중심 열린도시 등 3대 비전과 6대 구정운영 방향에 맞춰 내실 있는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열린행정, 교육복지, 문화관광, 일자리경제, 미래첨단, 생명안전도시 등 목표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조직 화합과 협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 칸막이를 제거하고 화합을 위한 부서 간 핑퐁금지 협업추진, 업무조정회의 운영 등 열린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외기관 협력 체계 구축, 제도적 기반 확산 법제처 협업 규칙 자율정비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사업으로 주요 현안해결을 위한 대외기관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 청장은 "적극행정의 제도적 기반 확산과 함께 법제처와 협업을 통한 규칙 자율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효율적인 조직 인력 운영과 함께 내실있는 국내외 교류와 예산·재정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신뢰와 소통이 담보된 법무행정과 실질적인 자체평가를 위한 방식 개선 등을 지속사업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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