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재(민·5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13일 제21대 총선 의정부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의정부의 무기력한 정치는 쇄신돼야 한다"며 "당원과 지역민의 민심을 얻지 못하는 후보,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능력이 없는 후보가 민주당을 대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의 민주당을 든든히 뿌리내리겠다"며 "기초 및 광역의원 공천 시스템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어 운영해 20년 이상 의정부에서 집권 가능한 든든한 정당 토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임 예비후보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김두관 경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거캠프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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