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메쎄이상(대표이사 조원표)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오는 3월 25~2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열리는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제11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제8회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제2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화학 산업을 한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전시회로 2019년 국제전시산업연맹(UFI)의 국제 인증을 받으며 국제적인 공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화학 소재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산업에 적용되는 부품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 화학 장비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적인 소부장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화학 제조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산업의 방향을 볼 수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은 건축, 자동차, 조선, 공업 재료, 디스플레이, 에너지, 나노, 바이오 & 의료 등 모든 제조업에 필수 요소인 코팅, 접착, 필름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B2B 전문 전시회이다. 

함께 개최되는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에서는 최근 IT 분야 제품의 혁신적인 성능 향상과 습식 표면처리 기술 규제 강화로 인하여 요구되는 친환경인 표면처리 기술과 4차 산업용 고부가가치형 도금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에서는 연구실에서 사용되는 기자재는 물론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화학 안전 산업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산업 내 전문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코팅과 접착 춘계 세미나 ▲한국부식방식학회 세미나 ▲표면기술교류회 ▲화학물질 제조 산업 안전 세미나 ▲국제표면처리, 코팅 & 인터페이스 컨퍼런스(SURFCOAT KOREA) ▲그래핀 코리아(Graphene Korea)와 같은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되어 산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기업의 국제화 역량 강화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KOTRA와 공동 주관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세계 각국 무역관을 통해 유효 바이어를 초청하여 1:1 비즈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회 주최측인 ㈜메쎄이상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에서는 국가적 이슈로떠오르고 있는 소부장 산업과 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제일 이슈가 되고 있는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을 주제로 전문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마케팅 효과는 물론 화학 제조 산업이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 참가 기업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비즈니스 성과는 올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했다.”며 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금과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업의 참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천 소재 기업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연계해 전시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각 지자체의 공동관 참가로 인해 더 많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현재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1차 부스 배정을 완료했으며, 잔여부스에 대해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업체 모집을 하고 있다. 아울러 참관객 온라인 사전등록이 시작돼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경우, 입장료 없이 동시 개최되는 3개의 전시회를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