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아름다운 숲과 물의 도시이자 정이 넘치는 ‘포천’을 널리 알릴 문학작품 공모에 나선다.

시는 포천 관련 주제나 무대로 쓴 소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0 포천38문학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문화 융성 정책에 부응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포천을 기념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분야는 ‘포천’을 주제로 하거나 무대로 한 소설 또는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대상은 전국(해외 거주 한국인 포함) 고교생, 군인, 대학생, 성인이다.

고등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70매 내외, 군인과 대학부는 원고지 200자 기준 100매 내외, 성인은 원고지 200자 기준 250매 내외로 하며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신청은 시청 문화체육과(☎031-538-2063)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이메일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포천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된 국립수목원이 있고. 빼어난 주상절리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이 흐르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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