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14일 화도면에 따르면 지난 13일 화도면 이장단, 농촌지도자회, 동막리 마을회, 동막해수욕장 상인회, 동막 바다메 의용소방대, 동막해수욕장 자율방범대 등이 십시일반으로 140만 원 상당의 사골육수와 김 등 설 위문품을 화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홀몸노인, 홀몸장년층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설맞이 위문품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단체장들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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