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한다.

15일 이천시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에는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유사시를 대비해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휴대폰은 지역번호+128), 환경보호과(☎031-644-2357), 당직실(☎031-644-2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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