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모집 규모는 안성맞춤랜드, 금광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고삼면 등 총 6곳에 17명이며, 사업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의 사업 참여자는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근로시간(1일 8시간 이내)은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임금은 시급 8천590원이고, 1일 간식비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발 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중 하나 이상의 사업에 최근 3년을 기준으로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사람은 배제된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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