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 신북나들목 일원 교통 혼잡 개선 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북나들목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출입부로, 고속도로와 43번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이 집중되는 교통 체증 구간이다.

시는 고속도로 개통 이후 신호주기 조정 및 교통질서 계도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교통 정체가 해소되지 않아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원, 포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신북면 주민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이 반영된 최종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신북나들목 주변 교통신호체계 최적화는 물론 시설물(교통안전시설물, 도로구조 개선) 개선 방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신호체계 및 도로 구조 개선사항을 반영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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