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공장 및 동국제강 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인천공장에서 2020년 상반기 생활지원금 및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인환 동구청장, 인천공장 최삼영 공장장, 송원문화재단 정목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사업장 인근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이웃 80명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성금, 선물 등을 전달했다. 

최삼영 공장장은 "회사의 근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함에 있기에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속 진행해 왔으며, 회사의 조금한 정성이 어르신들게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생활지원금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27년째로 이어진 행사로 인천공장을 시작, 15일 부산공장, 17일 당진공장 등에서 전체 150명에게 생활지원금 3천75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장 인근 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5곳 등 총 8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함께 실시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