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21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와 도장 설비,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9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경보음이 울려 확인해보니 공장 내부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보안업체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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