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진로직업교육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15일 경기과기대에 따르면 고교생의 진로·직업 탐색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 지역 고교 2∼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및 직업교육을 펼쳐 조기 취업 및 ‘선 취업 후 진학’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과기대는 2015년부터 고교생 대상 진로 체험 및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생의 진로직업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된다.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진로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해 진로 선택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기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혁신기술교육 필요성에 따라 전기자동차·자율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현실을 반영해 전기자동차과정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드론조종 등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경기도내 고교 2학년 6개월 과정, 3학년 1년 과정으로 전기자동차과정과 드론조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3학년 과정은 3월 2일부터 시작되고, 2학년 과정은 2학기 개강 시기인 8월 말께 시작돼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3학년 과정은 전기자동차과정 27명과 드론조종과정 25명으로, 현재 27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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